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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현장소식] 22살, 어린 엄마 유진 씨
2019.10.10

어릴 때 입양됐지만 행복하지 않았던 유진 씨. 미혼모시설에서 혼자 아이를 낳게 되어 입양을 고민했지만 아이에겐 같은 아픔을 대물려 주고 싶지 않습니다. 미용사의 꿈을 이뤄 아이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습니다. 




마음 둘 곳 없던 어린 시절 

어느 날 갑자기 집을 나가버린 엄마, 새로운 가정을 꾸린 아빠. 유진 씨는 큰아빠에게 맡겨졌습니다. 당시 유진 씨의 나이는 열여섯, 부모님의 빈자리는 너무나 컸습니다. 사무치는 그리움에 매일 밤을 눈물로 지새웠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행방조차 알 수 없었고 새엄마의 눈치가 보여 아빠도 자주 만날 수 없었습니다. 그 어디에도 마음 둘 곳 없던 유진 씨는 힘겨운 시간을 오롯이 홀로 견뎌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물려 주고 싶지 않은 아픔 

외롭게 자라서인지 남자친구에게 많이 의지하던 유진 씨. 스무 살이 되던 해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아이를 원치 않았고, 결국 미혼모시설에 입소해 출산을 준비했습니다. 아이를 혼자 키울 자신이 없어 입양을 생각하던 어느 날, 우연히 자신이 어릴 때 입양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친부모에게도, 양부모에게도 버려졌다는 상실감……. 하지만 아이가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보기로 했습니다. 


“멋진 엄마가 되고 싶어요”

유진 씨는 함께 지내는 엄마들의 격려와 응원 속에 아들 희성이를 출산했습니다. 그리고 자립 준비에 나섰습니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대학교 미용학과에 응시해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걱정이 많습니다. 아르바이트하며 학업을 병행한다 해도 재료비와 실습비, 생계비를 혼자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유진 씨가 아픈 지난날은 모두 잊고 미용사의 꿈을 이뤄 희성이와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게 나눔으로 응원해주세요. 



후원하기 


후원금은 유진 씨를 위해 우선적으로 사용되며 유진 씨처럼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미혼모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