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 만드는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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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만드는 변화] "두 손녀, 제가 지켜줘야죠"
2019.04.30



덩그러니 남겨진 할머니와 두 손녀 

어느 날 홀연히 사라져 버린 엄마, 교도소에 가게 된 아빠. 가온이와 소진이는 결국 할머니와 살게 되었습니다. 할머니는 이 모든 게 자신의 탓인 것만 같습니다. 두 손녀를 잘 키우겠노라 다짐했지만 이내 현실의 벽에 부딪혔습니다. 81세 고령의 나이, 골반이 아파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지체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루라도 더 건강하게 아이들 곁에 있고 싶어 받은 수술이었지만 걸어 다니기도 힘든 몸이 되었습니다. 


감당할 수 없었던 경제적 어려움 

지팡이 없인 서있을 수조차 없게 된 할머니. 일을 할 수 없다보니 기초생활수급비와 정부보조금만으로 생활을 이어나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창 자라는 아이들의 교육비와 생활비, 할머니의 치료비와 약값을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두 손녀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었던 할머니는 "언제까지 아이들 곁에 있을 수 있을까, 건강을 잃어 아이들에게 도리어 짐이 되는 것은 아닐까" 하루하루 걱정이 더 앞섰습니다. 


“후원자님의 응원에 오늘도 힘을 냅니다”

할머니와 두 자매의 이야기를 듣고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후원자님의 나눔으로 할머니는 꾸준히 치료를 받고 지팡이 없이 거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온이와 소진이는 학습지와 학용품을 구매하고, 열심히 공부하며 즐겁게 새 학기를 맞았습니다. 앞으로 건강관리를 잘해 오래 오래 두 손녀들을 지켜주고 싶다는 할머니. 후원자님의 응원 한 마디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되었다며 오늘도 힘을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