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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후원] 로타바이러스로 심정지에 이른 윤호
2018.05.11



보육사 선생님의 품에 안긴 윤호 

 

윤호는 보육사 선생님의 품에 안겨 미숙아 분유를 먹었습니다. 어린 엄마와 아빠 사이에서 2.4kg으로 태어나 영아원에 맡겨졌기 때문입니다. 보육사 선생님들은 윤호가 친부모와 헤어져 살게 됐지만, 특별한 가족력이 없는 건강한 아가여서 금방 새로운 가정을 만날 수 있을 거라 믿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윤호가 기침을 했습니다. 열도 났으며 약간이지만 콧물도 흘렸습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아가의 칭얼거림이 새벽까지 이어졌고 물설사도 시작됐습니다. 서둘러 방문한 병원에서 윤호는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장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장염에 심정지까지…

 

환자복을 입은 윤호가 커다란 병원침대에 눕혀졌습니다. 낯선 환경이 불편한지 계속해서 몸을 뒤척였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경기를 일으켰습니다. 의료적 처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심정지도 발생했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처치가 쉼 없이 계속되었고 정말 다행스럽게 윤호의 의식이 돌아왔습니다.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윤호의 침대는 중환자실을 거쳐 간호사실 바로 옆 집중치료실로 옮겨졌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심정지가 아가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면밀한 검진과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생활하던 영아원 아가들도 입원했어요

구토와 발열, 물설사를 초래해 탈수증을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는 특별한 치료방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손과 입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가들이 모여 생활하는 경우 집단발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함께 영아원에서 생활하는 두 명의 아가도 추가로 입원했으며, 치료를 받고 있는 윤호는 퇴원 후에도 장애발생의 위험으로 양부모를 찾는 대신 한동안 영아원에서 지내야 한다고 합니다.

 

 

 

아가들의 삶에 후원자님의 사랑이 필요해요

 

올해 들어 유난히 기승을 부리는 로타바이러스. 여느 때보다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백신을 통한 사전예방만이 전부인 상황입니다. 영유아기의 부족한 의료적 처지가 제2의 질병과 장애를 가져오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나눔으로 마련된 해피빈 후원금은 사랑의 가정을 기다리는 윤호의 병원비와 보호하고 있는 아이들 가운데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대상인 아기들의 검진, 주사비, 양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친부모와 함께 살지 못하는 우리의 아가들이 건강하게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후원자님의 따뜻한 손길을 부탁드립니다.​